일반 자동차를 스마트카처럼
일반 자동차를 스마트카처럼
  • 제조사 :   분류 : 기획/테마 기사
  • 등록일 : 2017-02-24 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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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동차를 스마트카처럼
동차용 IoT 서비스, 드라이브온
오늘은 자동차용 IoT 서비스 및 관련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본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올라온 프로젝트인데요. 개발 중인 회사는 스마트드라이브(SmartDrive), 서비스 이름은 드라이브온(DriveOn)입니다. 소형 장치를 자동차에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기술인데요. 이 서비스가 상용화 된다면 일반 자동차도 스마트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듯 보입니다.
운전 습관 체크부터 자동차 진단까지
드라이브온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두 개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현재는 아이폰만 지원합니다. 다른 하나는 스마트드라이브에서 개발한 베이스(BASE)라는 작은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자동차의 OBD-II 포트에 부착하면 자동차의 운행 정보와 상태 등을 체크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주는 방식이죠.
베이스 자동으로 자동차의 속도, 급가속이나 급브레이크, 아이들링 시간, 위치 정보, 엔진 이상 등을 체크해서 드라이브온 앱으로 전송해 줍니다. 자동차 운행이 종료된 이후에는 운전 습관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평가를 해 주는데요. 이를 통해 나쁜 운전 습관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 50종에 이르는 자동차의 상태 이상을 파악해 경고해 줌으로써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포장착만 하면 끝! 누구나 쉽게 사용
베이스는 60 x 42 x 20mm의 매우 작은 크기의 장치로,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포트에 연결만 하면 끝입니다. 스마트폰과는 블루투스 4.0으로 연결되고, 전력은 자동차 배터리에서 공급 받아 작동합니다. 다만, 자동차를 1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장치의 배터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분리해 놓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9,800엔으로, 현재는 일본 내 서비스만 지원하므로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용 앱인 드라이브온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iOS7 이상, 아이폰 5 이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앱의 주요 기능은 포인트 쌓기, 운전 이력, 운전 진단, 엔진 이상 체크 등이 있습니다. 포인트는 운전을 얼마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했는지를 자동으로 체크해서 점수로 보여주는 기능인데요. 게임처럼 포인트가 누적되면 레벨도 오릅니다. 현재는 단순히 자기 만족에 불과하지만 향후 이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운전 이력은 자동차 운행 기록을 지도로 간단히 표시해 주는 기능으로, 상세 정보에서는 운전 진단 내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전 진단에서는 급 가속, 급 브레이크, 아이들링, 운전 시간, 거리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 줌으로써 자신의 운전 습관을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엔진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알람으로 경고를 해줍니다.
미래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사실 지금까지 소개한 기능들은 스마트드라이브가 계획 중인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극히 초반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스마트드라이브는 드라이브온 서비스를 운전의 재미를 더하고, 교통 사고와 정체 등의 문제를 배제해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이미 향후 개발 계획도 세워두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온이 축적한 사용자의 운전 패턴을 기반으로 최적의 주행 루트를 제공하고, 서비스 사용자들의 빅데이터를 통해 정체 회피, 사고 예측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 중입니다. 이 외에도 보험, 급유, 주차, 수리, 중고차 거래 등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가 되면 스마트카를 구매하지 않고, 기존의 자동차로도 스마트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듯 보입니다.
리뷰/기사에 사용된 제품과 달리 정식 제품은 디자인, 제원 및 일부 기능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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